여름방학 및 휴가철을 맞아 다음달 10일까지 ‘경주뮤지엄나이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경주뮤지엄나이트는 여름철 관광지 혼잡을 피해 홀로 또는 소규모로 밤을 즐기고 싶은 여행객을 대상으로 박물관 6곳을 야간에 개방하는 문화관광프로그램이다.
경주신라투어패스(48시간권, 동궁원, 동궁과 월지)를 이용한 개별여행객을 대상으로 국립경주박물관, 경주엑스포대공원, 경주세계자동차박물관, 경주키덜트뮤지엄, 한국대중음악박물관, 추억의 달동네(근대사박물관) 등의 야간 무료입장을 지원한다.
경북투어패스 누리집에서 해당하는 여행상품을 구매한 후 각자의 여행일정에 맞춰 미리 예약하면 된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도내 주요 관광지의 청정한 자연과 언택트 입지를 활용해 다채로운 볼거리 및 즐길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매 및 이용 등 문의사항은 운영사무국(02-498-7778)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