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읍 소재 성주역사테마공원에 초승달 모양의 포토존이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
잔디광장에 설치된 달 포토존은 성주사고 기와 및 돌담과 어우러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일몰 후엔 밝은 조명이 주변을 비춘다.
최근 코로나19로 언택트 관광수요가 증가하면서 덩달아 성주역사테마공원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가운데 군은 공원내 성주읍성, 쌍도정, 성주사고, 비석원, 관천대 등 주요시설을 점검했다.
아울러 성벽 및 성곽 사이 야간경관조명을 확인하고 오는 9월까지 1일 4회 운영하는 바닥분수를 비롯해 어린이놀이터, 정자, 벤치 등 각종 편의시설을 방문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포토존에서 추억을 쌓으며 지역의 역사유적도 알아가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관광명소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