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청소년상담센터)는 지난 6일 성주초, 13일 성주중앙초 등굣길 아웃리치에 이어 이달 20일 읍시가지를 순회하며 야간 아웃리치 활동을 펼쳤다.
아웃리치란 ‘나가서 닿다’란 뜻으로 청소년이 왕래하는 장소를 찾아 그들이 필요한 상담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청소년상담센터는 경찰서, 청소년문화의집, 지역대 여성예비군소대와 연합해 성밖숲, 성주역사테마공원, 어린이놀이터 놀벤져스, 전통시장, 읍사무소 등을 다니며 다양한 청소년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코로나19 방역 및 의료물품을 지원했다.
가족지원과 아동청소년담당은 “위기청소년 예방 및 발굴을 위한 아웃리치 활동은 다음달 관내 학교를 중심으로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관내 만 9~24세 청소년 및 가족구성원은 청소년전화 1388 또는 청소년상담센터(931-1398) 방문을 통해 학교폭력, 가정불화 등 제반사항을 의논하고 해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