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환 군수는 지난 6일 기획재정부를 찾아 내년도 주요 국비사업을 설명하고 예산안 반영을 요청했다.
이날 예산실장과 경제예산심의관, 사회예산심의관 관련 실무진을 차례로 만나 기재부에서 심의 중인 △국도 30호선 성주 선남·대구 다사 6차로 확장사업(1천395억원) △가야산골 케어팜벨리 시범조성사업(200억원) △소각시설 증설사업(204억원) △생활폐기물 직매립 제로화 전처리시설 설치 지원사업(39억원) 등에 대한 타당성을 설명하고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이 군수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비 확보는 필수"라며 "예산이 확정되는 12월까지 기재부와 국회를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와 각종 공모사업 발굴 확대로 2018년 4천106억원이던 예산이 올해 5천220억원으로 약 27%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