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초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억지주장에 맞서기 위한 행동으로 독도지킴이 동아리 `별고을 독도수호대`를 조직하고 지난달 14일 독도 릴레이 마라톤에 참여했다.
동아리에 소속된 학생들은 독도티셔츠와 어깨티를 착용한 후 태극기, 피켓을 들고 운동장에서 100m 달리기를 가졌다.
이번 릴레이 마라톤은 울진에서 독도까지 216.8km의 거리만큼 경북도내 학생 2천168명이 100m 달리기를 한 후 인증사진을 남기는 대규모 참여행사다.
이를 통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고 주권수호 의지를 강화하고자 한다.
독도 릴레이 마라톤에 참여한 학생들은 "독도를 지키기 위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 독도에 대해 더 많이 공부하고 관심가지며 우리의 영토인 독도를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릴레이 마라톤은 경북도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가 실시한 독도교육 올림픽 행사의 일환으로 현재까지 성주초와 벽진중, 성주여고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