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륜초와 수륜중은 지난달 15일 공동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동생들과 함께하는 독서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학생들은 시 낭송 발표회를 시작으로 책 `구미호 식당`의 저자인 박현숙 작가를 초청한 북 콘서트에 참여했다. 이후 밤 9시까지 자율독서시간을 가졌다.
수륜중 박정민(2년) 학생은 "평소 즐겨 읽던 책의 작가를 만날 수 있어 신기하고 수륜초 동생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더욱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진환 교장은 "코로나19로 활동에 제약이 따르나 독서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간접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