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체장애인협회 성주군지회는 지난 10일 김천의료원과 협력해 관내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했다.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행복병원은 진단장비가 갖춰진 이동차량으로 전문 의료진 10여명이 진료했다.
우선 혈액검사와 갑상선 및 간 초음파 검사 등을 실시하고 기초검진 결과에 따라 상담 및 유소견자 등록을 진행했다.
이재근 지회장은 “김천의료원과의 협력을 지속해 지체장애인뿐만 아니라 관내 모든 장애인이 검진혜택을 받아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행복병원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예약진료 및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시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