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1단계)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종사자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향상시키고자 단계별 체계적인 교육 커리큘럼을 통한 실질적인 역량강화교육을 가졌다.
지난 10일 야시장 이동식 매대 운영 선발자를 대상으로 성주전통시장 2층 강당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야시장은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 등이 쏟아지면서 침체된 전통시장을 되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지난 2013년 도입됐다.
특히 야시장은 영업시간을 연장하며 재래시장 내부에 활기를 돌게 하고 중앙로 상점까지 영향을 미친다.
이에 발맞춰 군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8회가량 ‘성주별빛야시장’ 사업을 시범운영한다.
앞서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야시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이동식 매대를 가설치하고 마무리 동선 등을 확인했다.
또한 야시장에 참가하는 상인을 대상으로 품질·서비스·위생교육과 식중독 예방교육, 먹거리 개발교육 등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감염예방차 방역관리자를 지정하고 매대간 2m 이상 거리두기, 소독제 비치, 공용물품 소독 등 각종 방역대책을 수립 및 운영할 계획이다.
전봉진 센터장은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성주별빛야시장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