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일부터 17일까지 16일간 관내 720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사회조사가 실시된다.
사회조사는 지역민의 질적·양적 생활수준 및 관심사를 파악해 지역균형 개발, 복지시책 추진 등 행정시책의 기초자료로 활용코자 경북도와 성주군이 매년 실시하는 통계조사다.
총 12개 부문, 47문항으로 구성된 조사표는 주관적인 행복, 사회통합 등의 공통항목과 더불어 지역특성을 확인하는 항목이 추가됐다.
특히 올해는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찾아 조사하는 면접조사와 인터넷을 이용한 조사를 병행해 응답률을 높일 방침이다.
앞서 지난 24일 조사요원 20여명을 대상으로 군청 소회의실에서 조사지침, 안전수칙 등 조사전반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기획감사실 기획담당은 “응답내용은 통계법 제33조 비밀보호에 의해 통계목적 외 사용되지 않도록 엄격히 보호받는다”며 “지역민의 관심사 및 생활사를 파악한 후 필요한 시책을 개발 및 추진할 수 있도록 조사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결과는 자료취합 후 분석을 거쳐 내년 7월중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