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성주읍에 위치한 청년창업LAB(랩)에서 우드버닝 전문 교육과정이 개강한 가운데 이튿날 가죽공예 과정도 수업을 시작했다.
과정별로 10명씩 주2회, 총 8회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취·창업에 관심있는 지역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이번 창업기능교육은 ‘청년스타트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써 비경제활동인구의 사회참여를 유도해 창업문화 저변을 확대코자 마련됐다.
또한 교육을 통해 전문기술을 습득하고 관련 자격증 취득 후 공방 창업, 공예 강사 등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이다.
우드버닝 교육생들은 이론학습 후 나무인두기로 플레이팅 도마에 다양한 패턴과 문구, 캐릭터 등을 새겨 작품을 완성했다.
가죽공예 과정에선 천연가죽을 이용해 카드지갑, 가방, 파우치 등 실용적인 물품을 제작하고 있다.
기업경제과 일자리지원 담당은 “다양한 전문 창업기능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창업지원사업과 연계해 교육생이 성공적인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오는 9월 27일엔 목공예 교육과정이 개강을 앞두고 있으며, 창업기능교육 및 창업과 관련한 기타 궁금한 점이 있을 경우 청년창업LAB 사무실(933-9312)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