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지난 20일 도내 영재교육기관 담당교원 및 전문직원 등을 대상으로 4차 산업시대 속 영재교육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코로나19 확산방지차 경주에서 열린 현장 워크숍은 영재교육원 담당자 40여명이 참여하고 영재학급 담당자 약 140명은 화상회의 앱 ZOOM(줌)을 활용했다.
오전 강의는 나연묵 한국정보과학회 회장을 강사로 초빙해 ‘인공지능 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인재’를 주제로 컴퓨팅 기술, AI, 빅데이터 등을 프로그래밍 언어와 연결해 설명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전환시대 속 초·중·고 SW 및 AI교육의 개선방향을 제시했다.
오후 강의는 한국교육개발원 문대진 연구원이 영재성발달기록부 시스템을 소개하고 관리절차를 안내했다.
아울러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도내 영재교육원 및 신설 영재학급 39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컨설팅 과정에서 도출된 우수사례와 보완해야 점을 공유했다.
뿐만 아니라 내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및 하반기 영재교육 운영에 대한 내용을 전달했다.
김종윤 창의인재과장은 담당직원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 속 영재교육 방향 모색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