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 소속 다가티 봉사단은 지난 18일부터 27일까지 접근성이 취약한 읍·면을 방문해 커피 및 음료 나눔활동을 가졌다.
다가티는 지난해 7월 결성된 관내 유일한 바리스타 봉사단으로 ‘지역민이 다 같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아 사회참여 기회가 부족한 만 60세 이상 어르신과 발달장애인이 봉사를 수행하고 있다.
봉사단은 지난 24일 가천면 동원2리 경로당을 찾아 주민들에게 드립커피 등을 제공하며 노인 및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했다.
봉사단에 소속된 한 바리스타는 “복지관의 프로그램을 통해 취득한 바리스타 자격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에게 평소 접하지 못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어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다가티 봉사단은 지역에서 처음으로 경북도사회복지협의회 지역사회봉사단에 소속돼 계속해서 전문적인 봉사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