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농협은 지난달 30일 조합원의 자녀 학자금 부담을 덜기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농협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감염예방차 별도의 외부인사는 초청하지 않고 송준국(사진 밑줄 가운데) 조합장과 직원, 조합원 등만 참석한 가운데 서로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격려했다.
이날 조합원 고등학생 자녀 11명에게 각 35만원, 대학생 자녀 31명에게 각 100만원씩 총 3천500만원의 장학금과 증서를 전달했다.
송 조합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갈수록 심해지는 취업난 속에도 좌절하지 않고 꿈과 용기를 바탕으로 학업에 매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덧붙여 “농협의 장학금 지원사업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과 조합원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초전농협은 지난해 조합원 자녀 52명을 대상으로 약 4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관내 농협 최초로 파크골프교실을 개강하는 등 각종 복지 및 환원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