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이 오는 30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경북도는 소상공인이 부담하는 카드수수료 일부(0.8~1.3%, 최대 50만원)를 지원한다.
올해 4월부터 접수받았으며 지난해 매출액 4억원 이하를 기록한 소상공인만 신청이 가능하다.
지난달 31일 기준 총 6만5천812건, 197억원의 금액이 접수된 가운데 포항·구미·경주·경산·안동시 순으로 신청건수가 많았다.
업종별로는 요식업이 2만8천535개, 도·소매업 1만7천588개, 개인서비스업 6천5개, 교육서비스업 3천546개로 조사됐다.
현재까지 6만1천345건에 대한 175억원을 지급했으며 이달 30일까지 신청접수를 마감한 후 10월 중 사업비 집행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추가신청은 경제진흥원(602-2263~8, 612-2973~5, 900-3830~3)에 문의하거나 행복카드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경북도 일자리경제실 민생경제과 담당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내 소상공인에게 경영환경 개선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