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청소년문화의집 2층교실에서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첫 수업이 열렸다.
방과후 아카데미란 돌봄이 필요한 초4~6 학생들에게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 상담 등 종합서비스 제공하며 대상가정의 사교육비를 경감하고 양육 부담을 완화하는 돌봄 지원사업이다.
기초생활수급자, 2자녀 이상 가정, 맞벌이가정, 한부모, 조손, 다문화, 차상위계층, 장애인가정 등을 우선으로 지원하며 학교 또는 지자체가 추천한 관내 초4~6 청소년이면 절차를 거쳐 참여가 가능하다.
월~금요일 주5일 교과학습프로그램과 연4회 주말체험활동, 특별지원활동(캠프), 생활지원(급식, 상담, 건강관리)을 통해 청소년의 학습을 증진시키고 방과후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각종 위험요소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한다.
아카데미 관계자는 “능동적이고 건강한 가치관을 가진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방과후 아카데미는 현재 선착순으로 1개반 정원 3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신청 및 기타 궁금한 점은 전화(930-6897~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