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성주생활문화센터(금수문화예술마을)에서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테마로 퍼레이드 별빛 나라의 앨리스, 앨리스 리본 및 모자 만들기, 앨리스 집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참여가족의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인문토크 코너와 지역 청년예술가가 진행한 공연 등은 어른과 어린이 모두를 만족시켰단 평가다.
행사에 앞서 총 25가족을 선착순 모집했으며 사전예약을 완료한 가족을 대상으로 당일 손소독제, 안내장 등이 담긴 문날꾸러미와 공예꾸러미 키트, 원형비치러그를 제공했다.
또한 행사 미참여자를 위해 실시간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중계하며 문화 향유기회를 넓혔다.
행사에 참가한 A씨는 “활동을 즐기는 자녀의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벌써부터 다음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금수문예마을 관계자는 “다음달 2일 어린왕자를 테마로 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확인하거나 전화(931-5346)로 문의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예방 차 QR코드를 이용한 사전 문진표 작성, 손소독제 비치,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 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