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 공모사업에 군이 선정돼 국비 21억원을 확보했다.
노후온실의 현대화 및 자동화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개보수를 통해 규모화 된 스마트팜 단지 조성의 기반을 구축하고자 한다.
군은 용암면 문명1리 외 1개리의 약 28ha에 총 30억을 투입해 내년부터 2023년까지 용수로 복개, 농로 포장, 스마트팜 네크워크 기반 구축 등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지인 문명1리는 부지 중 참외 단동하우스 면적이 99.3%로 집단화 돼있어 스마트팜 도입이 용이하다.
군은 성주형 스마트팜 모델을 보급해 전국 유일무이한 단동형하우스 스마트팜 원예단지의 메카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농정과 관계자는 “스마트팜 도입에 따른 노동력 절감으로 농촌지역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최적의 작물 재배환경을 조성하며 생산성 향상 및 수익 증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특히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이 공모사업 신청부터 선정까지 지대한 관심과 협조를 해준 덕분에 국비를 확보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