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신문

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6-13 오후 05:35:33

로그인

회원가입

정치/행정

사회/문화

학교/교육

기획연재

인물

라이프

사설

성주방송

최신뉴스

사설 칼럼 독자마당

칼럼	최종편집 : 2025-06-13 오후 05:35:33 출력 :

'지방분권'이 아니라 '지역분권'입니다

생각의 표현으로서 언어는 개인의 내면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사람들이 사용하는 언어는 원래 의미 외에도, 그 사람의 심리상태, 사고방식, 지적 수준 등을 짐작할 수 있게 해준다. 그래서 박근혜 전 대통..

성주신문 기자 : 2017년 06월 20일

'나이듦'에 대한 단상

"몇살이세요?" 초면인 한국인들 사이에서 종종 나오는 질문이다. 상대방의 정확한 나이가 궁금해서 던지는 질문이라기보다는, 나보다 나이가 많은지 혹은 적은지 확인하기 위해서 던지는 질문이다. 반말과 존대말..

성주신문 기자 : 2017년 06월 07일

엘리자베스 1세와 메리 여왕

르네상스적 교양을 충분히 몸에 지니고, 프랑스 왕비, 그리고 스코틀랜드 여왕으로서 최고의 지위를 누렸던 일세의 미녀가 하필 단두대에서 제 목숨을 잃지 않으면 안 되었던가? 메리 스튜어트는 스코틀랜드 왕..

성주신문 기자 : 2017년 05월 31일

지역갈등과 세대갈등

민주국가에서 선거는 국가적 갈등을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장치이다. 선거를 통해 국민 다수의 의지를 확인함으로써, 갈등과 차이를 극복하게 해준다. 덕분에 19대 대선 이후 한국사회도 태풍이 지나간 후의 평온..

성주신문 기자 : 2017년 05월 30일

5월 대선과 일장춘몽

이번 대선에서는 많은 유권자들이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제대로 찍겠다고 다짐한다. 그래서 그런지 각종 여론조사 결과는 예전 선거와는 상당히 다른 양상들을 보이고 있다. 후보자 선호도에서 보수와 진보..

성주신문 기자 : 2017년 05월 02일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지난해 본보에 '호와 작명 이야기'를 기고한 일이 있다. 조선시대로 시작하여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정치인·문인·화가 등 저명인사들의 호를 여기저기서 얻은 자료에서 적어본 것이다. 우리 정치사에는 YS·DJ..

성주신문 기자 : 2017년 04월 25일

꿈이 너희를 이끌고 간다

1936년 전라북도 임실군 깊은 산골 마을 한 머슴의 다섯째 아들로 태어난 소년이 있었다. 송곳 꽂을 땅 한 평 없는 가난한 집에서 형들이 다 초등학교도 다니지 못했기 때문에 그도 학교 갈 생각을..

성주신문 기자 : 2017년 04월 20일

달라진 유권자, 변치 않는 정치인

이제 바야흐로 대선정국이다. 언론의 최순실 사건 보도, 국회 탄핵의결, 헌재 탄핵판결, 박근헤 전 대통령 구속 등 그야말로 순식간에 청와대 권력의 균열과 붕괴가 진행되었다. 지난 가을 시작된 일련의 정치..

성주신문 기자 : 2017년 04월 19일

'꿈의대왕' 출정이다!

1960년대만 해도 미국에서는 'For Whites Only(백인만 출입 가능)', 'No Blacks and Dogs(흑인과 개는 사절)'라는 표지판을 흔히 볼 수 있었다. 노예해방이 이뤄진 지 100..

성주신문 기자 : 2017년 04월 11일

박근혜 시대와 이정미 시대

지난 10일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결정으로 대한민국은 비로소 한 시대를 마감하고 새로운 시대로 진입했다. 박근혜 대통령을 파면시킨 이정미 재판관의 선고는 권력교체를 넘어 시대 교체라는 역사적 의미를 담..

성주신문 기자 : 2017년 04월 04일

항우, 박근혜, 그리고 찰스 콜슨

항우(項羽)는 초(礎)나라 대장군 항연의 손자로, 반진(反秦) 봉기군인 숙부 항량을 따라 병법을 배웠다. B.C.209년 진승이 반진 봉기를 하자 항우는 항량과 함께 회계 태수 은통을 죽이고 스스로 부장..

성주신문 기자 : 2017년 03월 30일

블랙리스트·화이트리스트·쉰들러리스트

단종의 숙부 수양대군은 권람, 한명회, 홍달손 등 여러 모사와 장정들을 불러모아 인적자원을 확보하고는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그러나 그에게 만만치 않은 존재가 있었으니 그것은 단종을 보필하고 있..

성주신문 기자 : 2017년 03월 15일

법치국가로 가는 旅程

개인 생활이나 인간 관계에서 법은 가급적 멀리하는 게 좋다. 법을 위반해서 경찰에 불려가거나, 법적 문제로 소송에 휘말리는 일은 피하는 게 상책이다. 그래서 '법 없어도 살 사람'이라는 말은 착하고 성..

성주신문 기자 : 2017년 03월 14일

가짜 뉴스

작가 알랭 드 보통은 2014년 그의 저서 '뉴스의 시대'에서 "민주 정치의 진정한 적은 무작위의, 쓸모없는, 짧은 뉴스들의 홍수다. 그것은 점차 사람들이 이슈에 대한 본질을 파고들고 싶지 않게 한다"..

성주신문 기자 : 2017년 03월 07일

가짜 뉴스의 원인과 선별법

21세기 첨단시대에 살고 있지만 우리는 아직 혹세무민의 시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가짜 뉴스가 범람하고 있는 탓이다. 탄핵 정국으로 대통령이 없는 나라가 된 한국에서나 트럼프가 새로운 대통령으로 취..

성주신문 기자 : 2017년 02월 28일

"대강 배가 부르면 수저를 놓아라"(2)

어느 날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대왕이 조의조식(粗衣粗食)하며 큰 통 속에서 살고 있는 그리스 철학자 디오게네스를 방문했다. 그때 디오게네스는 통 속에서 나와 일광욕을 하고 있었다. 세계를 정복한 사람과 ..

성주신문 기자 : 2017년 02월 21일

블랙리스트와 나치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이는 권력의 기초로서 국민주권의 원리를 뜻하며, 정치적 이데올로기로서 자유민주주의를 의미한다. 민주적인 법치국가라는 것은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이곳에서 형..

성주신문 기자 : 2017년 02월 14일

보수와 진보 그리고 '명절 민심'

명절을 앞두고 TV나 인터넷에 단골로 등장하는 뉴스들이 있다. 굳이 해마다 새로 만들지 않고 작년에 만든 것을 그대로 써도 무방한 뉴스들이다. 예를 들면, 고속도로가 밀릴 것이라는 하나마나한 예측이다. ..

성주신문 기자 : 2017년 02월 07일

언어적 장난

지난해 12월 19일 베를린의 한 크리스마스 시장에서 발생한 트럭사고는 12명의 사망자와 55명의 부상자를 낳는 대형 참사였다. 독일은 물론 국제사회가 이번 사고에 경악했고, 베를린에 거주하는 필자 본인..

성주신문 기자 : 2017년 01월 24일

웃음은 하나님의 값없는 명약이다

그가 주머니에 손을 넣었다 꺼냈다. 조금 전까지 분명 빈손이었는데 순간 붉은 장미가 들려 있었다. "우와~." 10여 명의 할아버지·할머니가 좋아라 박수를 쳤다. 이번엔 키에 쌀을 놓고 덮개로 덮었다가 ..

성주신문 기자 : 2017년 01월 10일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유튜브

페이스북

포스트

인스타

PDF 지면보기

오늘

주간

월간

대구 공군전우회 호국안보순레

성홍열 환자 급증… 아동 감염 주의해야

성주경찰서, 특가법 위반 피의자 검거 기여자 표창 수여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기연 위원 경북도지사 표창

“고독사 예방 위한 따뜻한 안부우편 출발”

성주 명인중 신입생, 우리가 만난 지 벌써 100일

소방공무원 사칭 대리구매 유도 주의해야

경북교육청, 교육급여 바우처 미신청자 대상 집중신청 독려

성주 한우농가, 김천 사료공장 견학

성주참외로 만드는 수제맥주… 중장년층 호응

더보기

출향인소식

“붓끝에 철학을 담다” ‘성주의 자랑’ 서남수..

성주군 금수강산면에서 출생한 서남수(徐南洙 호 채호)선생은 누구보다 열정..

재경성주군향우회, 정기총회 및 한마음체육행사 ..

재경성주군향우회는 지난 24일 미사리 조정경기장 체육여가공원에서 정기총..

발행인인사말

연혁

편집규약

조직도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찾아오시는길

기사제보

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