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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칼럼 독자마당

칼럼	최종편집 : 2025-07-04 오후 05:32:53 출력 :

디지털 사진의 부작용

　"남는 것은 사진 밖에 없어." 유명 관광지에 가면 너도 나도 사진찍기 바쁘다. 눈앞에 펼쳐진 광경을 직접 음미하고 체험하러 온 것이 아니라, 그러한 광경을 사진 찍으러 온 사람들처럼 보인다...

성주신문 기자 : 2016년 06월 14일

부모에게 관심을

한 중년의 딸이 혼자 지내는 어머니댁을 방문했다. 아파트 문을 열자 뭔가 타는 냄새가 코를 찔렀다...

성주신문 기자 : 2016년 05월 24일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라"

행복한 가정을 이룬다는 것은 우리 모두의 이상이요 꿈이다. 가정은 모든 생활의 근거가 되는 동시에 삶의 터전이 되고 있다. ..

성주신문 기자 : 2016년 05월 03일

新도청시대, 23개 시군이 함께 열자

　올해도 어김없이 봄이 찾아왔다. 겨우내 얼었던 땅에는 생기를 머금은 물이 오르고, 말랐던 가지에는 싹이 트고 꽃이 피기 시작했다...

성주신문 기자 : 2016년 04월 26일

영화 '내부자들'과 총선

우민호 감독의 영화 '내부자들(2015)'은 한국사회를 조명하고 있다. 대통령 유력 후보자와 재벌 회장 그리고 정치 깡패와 신문사 논설 주간이 불법 정치자금에 대한 뇌물과 청탁으로 얽히고 설켜있다...

성주신문 기자 : 2016년 03월 29일

생사보다 중대한 것, 올바르게 행동하는 일

"내가 지혜롭다는 소문이 나돌고 또 나쁜 평판을 얻게 된 까닭을 설명하겠습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지혜는 인간으로서 획득할 수 있는 지혜입니다. 그 범주 안에서만 나는 내가 현명하다고 믿습니다. 그런..

성주신문 기자 : 2016년 03월 08일

지역신문과 4.13총선

선거철이다. 언론에서 정치기사가 가장 많이 등장하는 시즌이다.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과 정당들은 자신들의 지지세력들을 동원하기 위해 혈안이 된다. 후보자 개인이 지닌 지역에서의 역량도 중요하지만, 정당의..

성주신문 기자 : 2016년 03월 02일

나의 고향 법산 이야기 제3신

고향! 하면 그 콘텐츠(내용)가 마치 화수분처럼 끝없이 나오는 것이 조금도 이상할 것이 없다. 역시 고향은 고향인 것을···...

성주신문 기자 : 2016년 02월 16일

독일 신문 엿보기

독일인들에게 주말 아침은 늦잠은 물론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이다. 평소에도 가정적인 독일인들에게 주말은 더욱 중요하다. 그러나 가족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주말에도 시간을 할애하는 일이 있다. 바로 신..

성주신문 기자 : 2016년 01월 26일

미래지향적 지역사회의 조건

올해도 학기말이 되면서 예전과 다름없는 구인요청을 지역신문 발행인들로부터 받았다. 취재기자로 일할 신문방송학과 졸업생을 추천해 달라는 것이다. 그런데 올해도 예전과 마찬가지로 성과가 없었다. 신문보다는 ..

성주신문 기자 : 2016년 01월 19일

디지털 시대 지역신문의 미래

한 때 택시기사가 선망의 직업인 시절이 있었다. 자동차가 귀하던 시절, 택시기사는 최고의 첨단기술을 다루는 고소득 직업이었다. 한 때 은행원이 최고의 직업인 시절도 있었다. 해방 후 은행의 문턱이 높던..

성주신문 기자 : 2016년 01월 12일

내 마음의 고개

12월이 막 시작하는가 싶더니 밤새 첫눈이 내렸다. 그런데 첫눈치고는 너무 많이 와서 기상청에서 대설주의보를 발표할 정도로 낮 동안도 눈이 그치지 않는 바람에 세상은 온통 하얗게 변해버렸다. ..

성주신문 기자 : 2016년 01월 05일

나의 고향 법산

거기서부터 일제 때 축조했다는 새방천이 있으며 그 봇물 제일 먼저 대는 논이 내 재종형님인 계동(桂東)씨 소유이다. 윗대 어른이 매입했으니 형님은 그 경위를 모른다고 했다. 우리 법산 생성의 역사와 함께..

성주신문 기자 : 2015년 12월 22일

택하지 않은 길

20세기 미국의 국민 시인 프로스트(Robert Frost)의 '택하지 않은 길(The Road Not Taken)'이란 시다. 그가 20대 중반에 변변한 직업도 없고 문단에서도 인정받지 못한 데다 기..

성주신문 기자 : 2015년 12월 22일

인터넷 언론의 규제는 돌팔이 정부의 시대착오적 처방이다

개인의 질병이나 사회적 병리현상 모두 원인이 있게 마련이다. 그 원인을 찾아내 제거해야 사람도 사회도 모두 건강해진다. 개인의 질병은 의사에게, 사회적 질병은 정부에게 치료를 기대한다. 문제는 병리현상..

성주신문 기자 : 2015년 12월 15일

나의 고향 법산(3)

다음 시비치. 지명 유래를 알 길은 없지만 치가 한자의 峙였다면 산고개에 붙는 이름이니 여기도 야트막한 고개가 있었던 것은 아닐까? 우리기 위쪽이 안골이었으니 그렇다면 바깥골도 있어야 하지만 그 많은 ..

성주신문 기자 : 2015년 12월 09일

이 영광 오로지 선생님들에게!

성주여자중·고등학교를 설립하신 金善孝 선생님, 柳三植 선생님, 曺東浩 선생님, 그리고 성주여중고 탄생의 산파 역을 하시고 학교의 기초를 확고하게 닦아놓으신 蔡命得 초대 교장선생님, 지난 10월 30일에 ..

성주신문 기자 : 2015년 12월 01일

공짜 뉴스 시대의 후유증

공짜뉴스의 후유증 '공짜면 양잿물도 마신다'는 속담이 있다. 그만큼 사람들은 공짜를 좋아한다. 물론 자본주의 세상에 공짜란 없다. 공짜를 즐기는 나를 대신해 누군가 비용을 지불하기 마련이다. 지금은 공짜..

성주신문 기자 : 2015년 11월 24일

자랑스러운 성주인상 수상식에 동참하고

최근 성주신문에는 창립 21주년 기념행사에 관련된 기사가 많다. 그중에서도 성주신문이 정성을 모아 추진하는 기념행사로는 자랑스러운 성주인상 시상이다. 내가 성주신문이 다른 지역신문에 비해서 매우 앞서가..

성주신문 기자 : 2015년 11월 17일

지방자치의 역사 : 조선 후기

홍길동과 임꺽정은 조선시대의 대표적 의적들이다. 비록 국법을 어기며 도적질을 했지만 부패한 정부와 탐관오리에 저항하고 억압받는 백성들을 위해 싸웠기에 위인들로 간주된다. 두 사람 모두 실존인물이지만 소설..

성주신문 기자 : 2015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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