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溫故知新(온고지신) 77篇

鶯鳩嘲鵬(앵구조붕) 작은 새가 큰 새를 깔봄. 곧 하잘 것 없는 사람이 큰 인물을 깔봄 事長以敬(사장이경) 어른을 섬기라 鶯 : 꾀꼬리 앵 鳩 : 비둘기 구 嘲 : 조롱 조 鵬 : 붕새..

성주신문 기자 : 2015년 08월 25일

新凉 신량

暑退新凉得氣居豊登四野爽風噓隨時蘚砌鳴閑蟀盡日芸窓讀古書露冷林園梧葉墜蟬聲籬落竹心虛可親燈火眞佳節騷客吟詩興趣餘 서퇴신량득기거 풍등사야상풍허 수시선체명한솔 ..

성주신문 기자 : 2015년 08월 25일

성주슈퍼파워 콘서트 공연 예매

8월 11일 오전 10시 격전의 시각을 기다리며, 지난날 아픈 기억이 떠오른다.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하는 초청가수 콘서트로 생각되는데 여러 가지 사정으로 입장권을 구하지 못해 집사람에게 호되게 혼..

성주신문 기자 : 2015년 08월 25일

알고보면 쉬운 사자성어

가계야목【家鷄野鶩】(집 가, 닭 계, 들 야, 집오리 목) 집에서 기르는 닭과 들에 있는 오리라는 뜻으로, 집에 있는 좋은 것 과 밖에 있는 나쁜 것, 곧 아내와 첩을 비유하는 말로 쓰임...

성주신문 기자 : 2015년 08월 18일

의사들의 양심선언

얼마 전에 우리나라에서 제일 구독률이 높은 조선일보에 색다른 '성명서'라고 할까, '양심선언'이라고 할까 하는 글이 어느 지면 하단에 광고 형태로 게재된 일이 있다. 대한의사협회의 글이었다. 내용인즉, ..

성주신문 기자 : 2015년 08월 18일

휴가길 교통법규 준수로 교통사망사고 예방해야

8월초 휴가로 인한 나들이객이 절정에 이르고 있고, 그로 인한 사망사고 증가로 소중한 가정이 파탄에 이르는 계기가 되고 있어 경찰에서는 휴가철 교통사망사고 예방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경찰..

성주신문 기자 : 2015년 08월 18일

팔월의 희비(喜悲)

한국의 역사에서 팔월은 국가 흥망의 희비가 엇갈린 달 1910년 8월 29일 일본의 위협과 친일파의 매국행위로 대한제국이 송두리째 일제의 쇠사슬에 묶이었다 그 날 하늘에서는 눈물이 비가..

성주신문 기자 : 2015년 08월 11일

回顧光復七十週年

於焉光復七旬年回顧當時感激先更發槿花疆土艶翻揚旗幅戶門連歡呼八域生祥氣慶賀三韓繞瑞煙兩斷鴻溝能統合泰平富國後孫傳..

성주신문 기자 : 2015년 08월 11일

안중근 의사, 여순감옥에서의 영용한 투쟁

안중근이 중국 하얼빈역에서 이등방문을 격살한 것은 세계를 진감한 중대한 역사적 사건이었다. 여순감옥에 있던 근 5개월간 안중근 의사는 또 초연이 없는 독립전쟁을 진행하여 정치적으로 '이등'을 원수로 ..

성주신문 기자 : 2015년 08월 11일

三伏蒸炎 삼복증염

蒸炎熱氣滿乾坤避暑尋凉早出門宇宙如爐烘日苦山川似火曝陽煩樓中對局快心溢橋下開筵閑話敦鑠石流金三伏節浮瓜沈李興猶存 증염열기만건곤 피서심량조출문 우주여로홍일고 산천사화폭양..

성주신문 기자 : 2015년 07월 28일

알고보면 쉬운 사자성어

가가대소【呵呵大笑】(웃음소리 가, 큰 대, 웃음 소) 너무 우스워서 크게 껄껄 웃는 것을 이름. 가가호호【家家戶戶】(집 가, 집 호) 집집마다라는 뜻으로, 모든 가정을 이르는 말. 가감부득【加減..

성주신문 기자 : 2015년 07월 21일

물과 바위의 다툼

바위가 물한테 말했다 천길 만길 되는 절벽에서 뛰어내려 보라고 물이 한다는 말 바위야! 너나 뛰어내려 봐 아마 돌가루도 못 찾을 걸 나는 물보라 일으키며 파란 멍이 들겠지만 이 말을 들은..

성주신문 기자 : 2015년 07월 21일

이만하면 과일 천국이지

1960년대 말까지만 해도 열대성 과일인 바나나는 매우 귀한 과일의 일종이었다. 더운 나라의 게으른 사람들은 이것 한 개 따먹고 아침 식사를 대신했다는 그 바나나가 열대 지방에서 생산이 잘 안 되는 우..

성주신문 기자 : 2015년 07월 21일

盛夏 성하

盛夏驕陽加鬱蒸無風熾日汗琉增合當尋快寒溪谷最適消炎冷水氷野老休亭凉氣感村童泳海熱威凌淸川濯足塵埃遠搖扇吟詩逐署能 성하교양가울증 무풍치일한류증 합당심쾌한계곡 최적소염냉수빙 야로휴정..

성주신문 기자 : 2015년 07월 14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이 최선이다

본격적인 휴가가 시작되는 7월이 되면서 더위를 피해 계곡과 바다를 찾아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즐거워야 할 물놀이가 부주의로 인하여 익수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주변 사람들을..

성주신문 기자 : 2015년 07월 14일

건강하고 행복한 인재육성. 성주교육

학생 여러분! 그리고 학부모님과 지역주민 여러분! 한동안 메르스로 온 나라가 들끓었습니다. 다행히 혼란이 어느정도 진정세로 전환되어 그나마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우리 성주는 예부터 국중최옥지토(國中..

성주신문 기자 : 2015년 07월 14일

溫故知新(온고지신) 76篇

孑孑單身(혈혈단신) 고독한 홀 몸 孤露人生(고로인생) 외로운 인생 孑 : 고독할 혈 孤 : 홀로 고 露 : 이슬 로 空言無施(공언무시) 헛말만하고 베풀지 않음 小慾多施(소욕다시) 욕심을..

성주신문 기자 : 2015년 07월 07일

양치질로도 해결 안 되는 입 냄새

대화 상대가 말할 때마다 역한 입 냄새를 풍기는 사람이라고 하자. 면전에 대고 "당신, 입 냄새가 너무 심해요!"라고 말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대화 도중에 자리를 뜰 수도 없고 여간 곤욕스러운 일이 아..

성주신문 기자 : 2015년 07월 07일

아내가 부르는 행복의 노래

해방 직후까지만 하더라도 거의 모든 부모들은 나이가 들면 자식들에게 얹혀사는 것이 하나의 관행이었다. 일정하게 하는 일도 없고 무엇보다도 경제적으로 자립할 능력이 없기 때문에 그랬던 것인지도 모른다. 하..

성주신문 기자 : 2015년 07월 07일

初夏卽景 초하즉경

繁陰初夏景光佳芳草萋萋漸綠加洛水淸風吹錦幄伽山紫靄染羅紗出巢燕子爲言訥喚友鶯兒巧舌誇滿目煙霞無不好優遊未盡夕陽斜 초하에 보이는 경치 번음 초하에 경색이 아름답..

성주신문 기자 : 2015년 0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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